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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서평] '초보자'를 위한 리액트 200제

by 알쓸신잡스 2021. 3. 13.

 

최근 들어 뉴스에서 보면 개발자의 몸값이 하늘 높은지 모른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도대체 어느나라 이야기인지 공감이 되지 않더라구요 . 또 한편으로는 나는 좀 더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비판과 반성도 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즐겨보던 페북 그룹에서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확인하고 한달음에 링크로 달려가 서평단에 임하는 다짐과 각오를 밝히고 참여하여, 끝내 당첨의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웹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며 원하지 않아도 많은곳에서 접하게 되는 프론트엔드 스택들... 아직까지는 실무에서 다루어볼 기회도 없었기에 말로만, 글로만 접했던 그 스택들 중에서 리액트를 직접 책으로 공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Vue가 상대적으로 러닝커브가 낮다라는 말을 듣고 Vue를 공부해보려고 했으나... 리액트 책이 생겼기에 리액트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저의 공부 다짐은 '주커버그 소리벗고 팬티지를 만큼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였습니다.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책을 읽은 개인적인 소감

초보자를 위한 리액트 200제 이 책은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서술 하기 보다는 단계별로 직접 예제코드를 따라서 작성해보면서 눈으로 보며 구동원리를 깨우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입문-초급-중급-활용-실무 다섯 분류로 세분화 하여 좀 더 짜임새 있게 공부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주기에 대한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해 콘솔에 각 순서에 알맞는 숫자를 넣어 좀 더 직관적으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하려는것, 저 같은 경우에도 책에 있는 예제 코드를 따라서 치는데 예제에 있는 콘솔로그 메시지에 왜 귀찮게 자꾸 숫자가 들어가지? 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ComponentDidMount 까지 출력해보고 나서 왜 귀찮게 숫자가 들어가는지 한번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책 제목에 잘 어필되어 있듯이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저 같은 초보를 위해서 초기 환경설정 부터 시작하여 A to Z 쉬운 개념부터 차근차근 진행 되는점이 좋았습니다. 

 

 

지금 까지 ES6를 준수하지 않는 막 자바스크립트와 제이쿼리의 익숙함에 길들여진 저에게는 생명주기라던지 build라던지 많은것들이 생소했습니다. 초보니까 한번도 접해본적이 없으니 생소한것은 당연한거지만, 이러한 생소한 개념들 Jsx, super()등 초보의 입장에서 개념이 없는 상태인데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검색을 해야 합니다. 간략하게 설명글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모르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바로 나와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만... 한 포커스에서 모든것을 얻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 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이 책의 장점은 각 기능의 짧은 예제로 구성되어 있어 계속되는 성취감을 느끼면서 공부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문제 한문제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결과를 봄으로써 초반에 빠른 시간내에 계속해서 다음으로 넘어 갈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200개의 예제가 책 한권에 있는만큼 각 1개의 예제는 길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1제씩 완료 할 수 있는데요. 1제 2제 올라가는 숫자가 빠르게 높아 질수록 성취감이 다른 IT서적들 보다 좋은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이렇게 짧게라도 직접 작성해가면서 눈으로 확인하면서 공부하는것이 더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포부

지금까지 미루고 미뤄왔던 공부 나이도 한살 두살 먹어 가는데 더 이상 미룰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게을리 한 만큼 두배로 열심히 공부해 보겠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낯설고 더디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으려구요. 꾸준히 지속한다는것. 강제성이 없다면 저에게는 어려운일이지만 극복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