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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Do it!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 입문 [서평]

by 알쓸신잡스 2021. 3. 22.

 

Do it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 [입문]


 

웹 개발자로 일하면서 항상 가지고 있던 앱 개발에 대한 호기심.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지 관심에 비해 쉽게 시작을 해보지 못했던 저 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슬로건은 자신감 없이 도전을 망설이는 저에게 아주 좋은 자극을 주었습니다. Xcode를 제 개인 Mac에 설치도 했지만 익숙치 않은 Xcode IDE는 저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기죽게 만들곤 했는데요.

 

웹개발자로 일하고 있기에 코딩이 처음이 아니었음에도 이상하게 ios 개발과 xcode라는 IDE는 커다란 장벽같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친절함은 나의 두려움을 하나둘씩 무너뜨려줬습니다.

 

 

 

간단하지만 나의 첫 ios 결과물

 

제 Mac에 Xcode를 처음 설치한건 3년전인 2018년 입니다. Playground에서 println("Hello World") 입력한 이후로 익숙치 않은 Xcode를 더 다뤄볼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책 초반에 있는 예제를 완성 시켰을때의 그 희열은 더욱더 크게 다가 왔던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뤄보지 않은것에 대한 두려움이 남들보다 더 많으면서. 끈기도 부족한 타입이라. 처음 이 책을 받았을때에는 과연, 이 책을 잘 헤쳐 나갈수 있을까? 라는 부담도 있었지만. 첫 예제를 완성 시키니 흥미가 붙어서 차근차근 한 챕터씩 진도를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딱딱한 문법설명은 그리 많이 다루지 않습니다 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부분, 혹은 알면 좋은 부분들은 간략하게 중간중간 설명이 있어 좀 더 이해를 도왔습니다. 말 그대로 코딩, 개발에 대한 이해가 지금 당장 없더라도 차근차근 책을 따라서 타이핑 하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이 책 제목에도 있듯이 [입문] 이라는 단어가 왜 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제 각각 공부하는 스타일이 틀리고 좀 더 이해가 잘되는 공부법이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기본이론의 문법을 베이스로 쌓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책 보다는 이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 처럼 무작정 바로 따라 만들면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개념을 따로 찾아보면서 공부하는 방법이 제게는 더 좋은것 같습니다. 

 

 

JUST DO IT !

 

 

좋은 기회로 Do it 시리즈의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만들기 책을 서평단 참여로 제공받아 읽고 따라 만들며 느낀점을 솔직하게 작성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