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ini Cooper

플라스티딥으로 미니쿠퍼 크롬죽이기 그후 4년

by 알쓸신잡스 2019. 6. 9.

4년전이지요 2015년 이맘때쯤에 외장 크롬파츠들을 플라스티딥을 이용하여 크롬 죽이기를 했습니다. 

크롬 파츠를 탈거해와서 마당에서 작업을 했답니다. 플라스티딥의 장점은 도료를 도포하고 시간이 지나면 껍질처럼 손쉽게 벗겨 낼 수 있다는것이 장점인데요 ! 하지만 잘 손상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플라스티딥으로 작업할때 포인트는 멀리서 얇게 골고루 도포하고 2~3회 나누어서 도포하면 더욱더 견고하게 도색할수 있습니다. 저 또한 첫번째 도포 -> 건조 -> 두번째 도포 -> 건조 두번에 나뉘어 도색을 하였습니다.

 

 

멀리서 얇게 도포하여 주었더니 매끈하게 잘 도색이 되었습니다. ! 이렇게 잘 도색해서 타고 다녔지만 프론트 쪽 파츠는 스톤칩등에 의해서 바늘 구멍만한 흠집은 잘 생기더군요 ! 그리고 무광색의 도포라 그런지 하얗게? 무언가 얼룩이 지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이런면에서는 랩핑보다 초기 도색은 쉽지만 후에 유지보수면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4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운전석 쪽 라이트링 크롬파츠 입니다. 군데 군데 칠이 벗겨져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조수석 쪽 라이트링 크롬파츠입니다. 운전석 쪽에 비해 비교적 벗겨짐도 없고 깔끔한 상태 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하얗게 변하는 얼룩이 왼쪽 상단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넷에 있던 데칼을 제거하고 스티커 제거제를 뿌려서 접착제를 제거하다가 크롬파츠쪽에도 문질러서 플라스티딥 도색이 벗겨져 버렸습니다. 

 

 

 

4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리어 테일렘프는 아주 말끔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프론트쪽에 크롬파츠들을 다시 크롬죽이기를 해줘야 하는데 이전과 같이 플라스티 딥으로 해야될지 랩핑을 해야될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