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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부산 힐튼호텔 마운틴 뷰 가격 및 후기

by 알쓸신잡스 2019. 9. 25.

지난 주말이었죠 태풍 타파가 휘몰아치던 날 저는 미래의 부인과 함께 한달 전 부터 계획한 당일치기 호캉스를 부산 힐튼호텔로 다녀왔습니다.

 

성수기에 비해 좀 더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바다와 근접해 있는 넓은 수영장, 기장 해안가를 따라 산책할수 있는 산책로 , 맛집이 즐비한 아난티 타운까지! 여러모로 참 좋은 시설과 환경을 하루 누리고자 예약 했는데... 가는날에 태풍이라니...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되었습니다. ㅠㅠ 부산 사람인데... 부산에 호텔을 예약하고 온 이유는 위에 나열한 장점들과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 호캉스가 망할뻔 했습니다. . .

 

 

지하에 주차를 한 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1층으로 이동하면 사진찍기 참 좋은 통로가 있습니다. 건축미를 힘껏 뽐내고 있는 부산 힐튼호텔은 여러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수많은 이용객들이 만들어낸 포토존으로 SNS를 장악하고 있지요.

 

 

 

 

군데 군데 사진찍기 좋은 인테리어 요소들이 많답니다. ^^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는 10층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1층에서 위의 멋진 통로들을 지나 10층으로 갈수 있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셔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1층에 호텔 안내직원들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주었습니다. 

 

 

체크인할때는 체크인 하느라 바뻐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는데 10층 창가에 보면 이런 신기한 망원경도 있답니다. 갬성... 

 

 

 

 

인테리어 하나는 정말 1등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크인 수속을 마치고 객실을 배정받고 객실로 이동 !

 

 

 

저는 부산 힐튼호텔에 많은 객실중 마운틴 뷰의 디럭스 객실(킹 베드)을 예약했습니다. 

객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가구는 위의 사진과 같은 원형 탁자와 의자 2개 입니다. ! 

짐을 올려 놓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짐부터 내려 놓느라구 ...

 

 

넓고 넓은 킹사이즈의 침대 입니다.

 

 

원형탁자에 앉아서 찍은 객실 모습

 

 

침대 양옆의 무드등과 나무가 일자로 정렬되어 있는 인테리어가 너무 예뻣습니다.

 

 

침대와 마주보고 있는 TV

 

 

TV아래의 선반에는 객실이용안내와 룸서비스 책자 등이 있었습니다.

 

 

 

휴대폰이 있기에 전화 쓸일이 없지만 전화를 사용하면 요금이 부과되네요 ! 

 

 

호텔마다 이런 의자가 하나씩은 꼭 있던데 저희는 주로 캐리어 펼쳐놓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넓직해서 캐리어 펼쳐 놓기 참 좋습니다 :)

 

 

커피머신과 커피포트 ! 생수 2페트

 

 

커튼 뒤로는 발코니가 있답니다. 쌀쌀할 때 와서 사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마운틴 뷰 입니다. 숲이 보이고 아래에는 아난티 전용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원형 로타리? 가 보입니다.

 

 

TV 양옆으로 문이 2개가 있는데 욕실과 옷수납 공간으로 이어진답니다. 

 

 

 

사진과 같이 양옆에 옷을 걸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귀중품을 보관하기위한 금고도 있습니다.

 

 

이곳 힐튼호텔과 아난티는 세면대 인테리어가 정말 이쁘다 못해 정말 아름답다고 말할만큼 멋지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초에 아난티에 갔을때 어메니티는 록시땅이였는데 이곳 힐튼은 크랩트리 & 에블린 제품이였습니다.

 

 

 

칫솔과 치약

 

욕실과 이어지는쪽에서 발코니쪽에는 이렇게 욕조도 있습니다. 

 

 

 

발코니로 바로 이어지는 문도 있습니다. 문 열어놓고 반신욕을 하면 노천탕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창가에서 바라본 야외 수영장. 쌀쌀하고 궂은 날씨에 수영하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 

포스팅을 하다보니 객실 소개 사진을 좀더 세세하게 나눠서 찍어야 했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 아무튼 태풍 타파로 인해 당일에는 수영을 못했지만 그 다음날 아침에 1시간 정도 수영을 즐길수 있어서 나름 만족 스러웠습니다. 이상 여기 까지 짧고 간략하게 소개하는 부산 힐튼호텔 마운틴뷰 객실 소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