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여름에 다녀온 거제도 여행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여행에는 항상 따르는것이 숙소 선택겠지요 ! 그래서 오늘 거제도 펜션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하고 구성있게 하루 쉬다 온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경험을 여러분에게도 나누고 싶네요 !
건물전경 찍는걸 빼먹어서 자킨토스 홈피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발코니? 테라스에서 바로 바닷가를 볼 수 있는곳입니다. 오션뷰라고도 하지요 ! 맑은 날에 보면 진짜 보는것만으로 힐링되는거 같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던터라 따로 입실 절차는 없고 간단하게 관리하시는 사장님?께 편의 시설 이용안내를 들었어요 ~ ! 제일 만족 스러웠던 캡슐커피! 저랑 저의 내무부장관님은 아아 중독이거든요... ㅋㅋ !
캡슐에 색상에 따라 맛의 특성이 조금씩 틀린데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
여기는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먹을때 바베큐 해서 먹을때 필요한 기본 식재료들이에요 ! 여행갈때 한번 사서 버리고 하면 아까운 장류들 이곳 자킨토스에서는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공동사용이라 조금 비위생적이지 않을까? 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비교적 깔끔하고 청결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서 안심했습니다.
커피를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플라스틱 컵도 제공 !
이곳에서 바로 추출해서 마실수도 있지만 매번 왔다갔다 하려면 번거롭기에 각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캡슐머신을 이용해 마시면 된답니다. 여기서는 캡슐 몇개 챙기고 플라스틱컵 몇개 챙기고 위생비닐에 얼음을 한 웅큼 담아서 객실로 이동 합니다.
2층에 위치했던 저희 객실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양옆에는 화장실, 싱크대가 있답니다. 갈색 사각형은 스파머신 덮개 입니다. 매일 7시인가? 물이 자동으로 갈아지게 되있다고 하더군요.
1층에 있는 TV ~ ~ ~ 스파하면서 TV보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간단하게 치약, 바디샤워, 샴푸, 린스는 제공됩니다.
발코니로 나가면 이렇게 푹신한 재질의 의자가 있습니다. 앉아보고 편해서 나중에 베란다 있는집 가면 저도 저렇게 사놓을까 싶더라구요 .
해먹도 있습니다. 대롱대롱 누워서 바라보는 거제도 바다의 풍경은 꽤나 멋집니다.
바베큐 할 때 사용될 불판 ! 설거지 및 관리 명목으로 사용료 1만원 추가 지불해야 사용가능하더라구요 !
펜션의 묘미는 고기 꾸워 먹는건데 당연히 사용해야지요 !
입실했던 날의 날씨는 흐렸습니다.
맑았으면 얼마나 멋졌을까? 라는 생각을
이 때 하고 있었어요.
거제도에 많은 펜션들이 있지만 여기만한 뷰를
가진곳은 몇 안될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복층구조라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 이거는 호불호가 많이 나뉘지요 . 저는 불입니다. 왜냐구요? 불편하거든요 ㅋㅋㅋ
계단을 올라가면 위층에도 티비가 딱!! 있답니다. 요즘 숙박시설에 침대 앞에 티비 없으면 섭섭하지요.
침대는 이래요 ~ 퀸사이즈의 침대 . 침구류 아기자기하고 심플하고 깔끔하니 좋네요.
작은 창이 하나 있는데 이곳으로 주차장쪽을 볼 수 있습니다.
의미는 없어요 그냥 환기용 ?
이렇게 보입니다.
침대 이렇게 정면에서 찍으니 꽤 넓긴 넓네요 !
불편한 없이 잘 잤습니다.
펜션여행의 꽃 바베큐 타임 !
버섯을 좋아하시는 내무부장관님과 열심히
버섯을 구워서 먹었답니다. ^^
자고 일어나서 퇴실 하는날은 날씨가 좋더군요 ! 어제는 잘 보이지 않던 저 멀리 있는 섬까지 잘 보입니다. 하필 날씨가 퇴실 하는날 좋다니... 입실하는 날 이렇게 좋았었더라면... 아쉬움을 남긴채 저희는 야무지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각자 하나씩 더 말아서 퇴실 합니다...
거제도에는 진짜 수많은 펜션 / 풀빌라들이 있지요 . 저도 많이 가보지는 못했는데 뷰는 진짜 여기 자킨토스만한 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가본곳 중에서ㅋㅋ) 제 주변 지인에게도 거제도 펜션 추천을 해야 한다면 긴 고민 없이 이곳 자킨토스를 추천하게 될거 같습니다. 포스팅 하면서 다시 사진 보는데 그 때 기억도 떠오르고 사진의 뷰의 색감도 좋고 여러모로 좋네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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