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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음향용어4

by 알쓸신잡스 2015. 4. 7.





잡음(Noise : 소음)
신호를 전송할 경우에 그 과정에 혼입하는 신호 이외의 전압, 전류 성분.
오디오 장치에서 재생해야 할 전기신호에 대해서 그 이외의 전압, 전류 성분 전체를 말한다.
한마디로 바람직 하지 못한 음 전체를 소음이라고 한다. 가령 어떤 음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을 때 그 이외의 음 또는 음을 듣고 싶지 않을 때는 모든 음이 소음이 된다.

 




크로스 토크(Cross Talk)
일반적인 2개의 스피커시스템으로는 오른쪽귀용의 신호가 왼쪽 귀로, 왼쪽귀용의 신호가 오른쪽 귀로 도달되어(크로스 토크) 이상적인 재생이 되지 않는다.
즉 한쪽 채널에서 다른 쪽으로 새는 양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라디오, 테이프, 전화와 같은 다 채널 오디오 전송 시스템에서 한 채널에서 다른 채널로서의 전송 중 신호의 손실을 의미합니다.
이런 용어는 전신전화개발 초기에 탄생된 용어로 현재는 항상 전송중 하나의 신호의 출력비를 의미합니다. 단위는 대개 dB로 표기를 하며 스테레오 시스템의 채널분리도(Channel Separation)와 같은 의미라고 보면 된다. 즉 30dB의 채널 분리도를 가진 스테레오 기기는 채널사이의 크로스 토크가 마이너스 30dB가지라는 의미입니다.
포노(Phono) - 텐테이블 - 카트리지와 같은 아날로그 기기의 표기에 대개 이런 용어를 사용한다. 크로스토크는 대개 주파수에 따라 달라 지는데 좋은 실딩(Shielding)아 된 게이블 이라든가 밸런스 타입의 크로스토크 수치에 대한 필요성은 그다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한데 -20dB이하의 크로스토크는 두채널 사이의 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들을 수가 없다.
크로스토크가 있으면 당연히 스테레오 효과가 감소한다.

 




크로스오버(Crossover Network / X-over / Crossover Frequency)
모두가 공히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데 쉽게 말해 몇 개의 주파수 대역을 각기 담당하는 각기 다른 스피커 유닛을 모은 멀티플 스피커(대개 라우드 스피커라고 통칭)에서 각 드라이버의 정확한 주파수대역을 배정하기 위해 만든 것. 
다시말해 이의 역할은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드라이버의 숫자에 따라 보다 정교한 대역폭을 나눌 수가 있습니다. 2웨이 시스템에서는 대개 저역과 고역으로 나누어지는데 저역과 고역의 겹쳐지는 부분이 바로 크로스오버 주파수라고 한다. 
크로스오버의 대역은 상기 부분 중 각 드라이버가 담당하는 주파수 밴드 대역을 의미한다. 2웨이 시스템의 경우 저역과 고역의 만나는 지점-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신호 슬로프가 꺾여지는데 양 대역의 전체에너지는 동일하나 이 겹쳐지는 폭은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중심으로 3데시벨의 유연한 허용폭을 가진다.
크로스오버가 없는 스피커는 한마디로 컴퓨터의 운영체제가 없는 깡통PC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크로스오버가 없는 스피커는 가정용에서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읍니다. 
자동차용의 경우 고가 모델의 경우 유닛만을 판매 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크로스 오버를 사용자 편의 대로 크로스오버 네트웍을 별도로 구입을 하여 장착을 하는 모델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서브 우퍼입니다. 자동차용 및 가정용 일부 앰프의 경우 크로스 오버 내장이란 의미는 바로 스피커에 대한 다양한 배려의 하나로 사용자가 크로스오버가 없는 드라이버 유닛 자체만을 구입한 경우, 앰프 자체의 내장되어 있는 기본적인 크로스오버 네트웍을 통해 주파수 대역을 갈라주는 역활을 하고 있읍니다. 
이경우 대개의 경우 주파수 설정치가 보통 컴퓨터의 오버 클러킹 설정 처럼 기본 90Hz에서 저역과 중고역을 분리합니다. 고역의 경우 35,000hz에서도 별도로 분리 하기도 합니다.
주파수는 회사에 따라 디폴트 값의 변경이 불가 한 모델이 있으며 변경 가능하게 소위 칩(Chip)형태의 모듈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사용자가 변경을 할수 있게 만든 경우도 있읍니다. 이를 잘 황용을 하면 같은 스피커 유닛을 사용하더라도 유저의 취향에 맞는 전혀 색다른 음색의 변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저음을 위주로 듣는 경우 저역 주파수의 대역을 보다 높이 설정 저역의 밴드 폭을 넓히면 보다 박력 있는 음을 즐길수가 있는등 다양한 장점이 있읍니다. 
크로스 오버 네트웍이 안 들어가 있는 유닛은 과거의 스피커 개발 초창기 모델에 사용된 소위 풀 레인지 스피커라고 하는 것이 이에 해당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엄격한 의미에서 이 역시 스피커 유닛 자체를 전대역에 걸쳐 들을 수 있는 스피커라는 의미로 크로스오버가 없다고 해석 할 수는 없습니다. 없으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가에 대해서는 예를 들면 트위터/미드레인지/우퍼의 3 웨이 유닛을 놓고 채널 당 50w의 출력을 가진 앰프를 연결, 에너지를 흘리면 각 드라이버가 모두 풀 레인지의 타입으로 되어 같은 에너지를 받습니다.
따라서 고역 트위터의 경우 바로 내장 보이스코일이 타버립니다. 왜냐하면 드라이버 자체의 입력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에너지가 입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우퍼의 경우 사운드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의 미미한 음과 함께 전혀 가공 되지 않은 Raw Sound 가 되어 버린다.

 






컴프레서(Compressor) 
오디오에서 컴프레서란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일정한 레벨을 넘는 음성신호를 일정한 비율만큼 

압축해주는 기기를 말한다.
자동적으로 일정한 크기 이상의 소리를 일정한 비율로 줄여주기만 하는 기기 (자동 볼륨 조정기)
레코딩에서는 악기나 목소리의 크기를 일정한 범위로 제한한다든지 타악기의 소리에서 여음을 

줄여 어택을 살리고 좀더 타이트한 소리가 되게 하는 등의 용도로 쓰인다.
PA 현장에서 컴프레서의 사용은 라이브 믹스시의 악기/보컬레벨을 조절하고 급작스러운 
과입력에 대비해 스피커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에 사용된다.
마이크에 적용 시 마이크를 가까이 쓸 때와 멀리 쓸 때 레벨의 차이가 적어짐으로 인해 
마이크사용에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마이크 흡입력 증대)
사람으로 말하자면 일정 볼륨이상의 크기를 느꼈을 때 손으로 볼륨을 조작해 소리를 줄 
이는 과정을 전기적으로 바꾼 것이라 할 수 있다.
컴프레서의 동작은 일정크기 이상의 신호를 일정비율 줄여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입력신
호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컴프레서/리미터/익스펜
더처럼 다이나믹 레인지를 조절하는 시그널 프로세서를 다이나믹 계열프로세서라고 부
르기도 한다.

 





컴포넌트(Component) 
컴포넌트라는 말은 아시다시피 '구성요소'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오디오 분야에 있어 
서의 구성요소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앰프, 튜너, 레코드 플레이어, 스피커 등의 각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디오 시스템을 이루는 각각의 구성요소라는 뜻이지요. 오디오 제품
의 초기형태는 SP나 LP 레코드를 재생하는 일체형의 축음기 또는 전축 형태였습니다. 
그러다가 함께 붙어있는 스피커의 진동이 카드리지의 바늘에 전달되어 하울링(Howling) 
등 음질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점을 고려하여, 스피커를 전축의 본체에서 분리한 제품들
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세퍼레이티드 시스템 (Separated System) 이라고 
하였습니다. 끊임없이 완벽한 음질을 추구하는 전문적인 소비자 계층에서는 앰프, 튜너, 
레코드 플레이어, 스피커 등의 '구성요소'들을 자신이 선택하여 따로따로 사모아서 조합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오디오 시스템을 '컴포넌트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컴포넌
트 시스템은 소비자의 선택이 폭이 넓고, 컴포넌트별로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며, 제작사
측에서는 컴포넌트별로 품질의 전문화 및 고급화가 용이하므로 오디오 매니아라고 하면 
거의 모두 컴포넌트 시스템을 선택합니다.

 



피크레벨(Peak Level)
가장 시끄러운 크기로 표현되는 레벨





해상도
해상도라는 표현은 원래 여러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데 가장 근본적인 점은 바로 음의 Clarity를 들 수가 있다.
즉 얼마만큼 깨끗하게 표현을 할 수가 있는가라는 점이다. 이외에도 따뜻함 등 여러 가지 보는 시야가 있을 수가 

있는데 이 경우 해상도란 각 드라이버의 재생 음이 얼마만큼 각 대역폭에 맞게 충실하게 재현을 하는가라는 점이다

 




헤드롬(Headroom)
오디오 기기에서 다루는 음성신호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려면 그 기기안에서 흐르는 
오디오 신호를 가급적 노이즈 레벨보다는 최대한 크고 일그러지는 레벨보다는 작게 유지 
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에서 설정한 동작 레벨에서 일그러짐까지의 레벨차이를 헤드롬 
이라고 한다. 
오디오 기기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의 크기레벨을 표시한다.
이것은 신호가 깨끗하게 작동하는 '여유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헤드롬이 너무 작을 경 
우 순간순간 과 입력이 들어오면 쉽게 일그러져 버린다. 또 헤드롬이 너무 크면 기본적 
인 노이즈플로어가 신호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져서 전체적으로 노이즈가 커져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