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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전주 여행 한옥마을 다녀왔습니다 !

by 알쓸신잡스 2020. 10. 18.

오늘은 조금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는 지난 여름휴가 후기를 올려 보려해요 ! 첫날 처가집 식구들과 먼저 휴가를 보내고 있는 와이프를 통영해서 픽업해서 첫째날은 전주 여행을 떠났습니다. 올 해 휴가는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돌았거든요 ~ 이유는 저의 외가집 외할아버지 기일에 맞춰 외갓집 식구들에게 인사도 드릴 겸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전주한옥마을

통영에서 달리고 달려 처음으로 도착한 목적지는 바로 전주 한옥마을 ! 너무나도 유명한 관광명소 이기도 하지요. 저는 한번도 와본적이 없어 이 기회에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해서 제가 적극적으로 가자고 주장했던 한옥마을. 

 

 

비가와서 제대로 구경은 못했습니다. 아~ 이렇구나 할 정도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한옥 마을 거리. 저~기 앞에 가시는 분들 보면 우산 쓰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휴가는 틀렸다는 걸 알고도 출발 한거지만... 계속 곱씹게 되며 날씨가 안좋은게 속상하더라구요~

 

 

김치 체험관 ~ ! 김치 하면 또 저희 외할머니 김치가 그렇게~~ 맛있었다능...

 

 

물김치 모형입니다. ~ 

 

 

유자김치? 였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김치는 숙성될수록 제 맛 ! (저는 막 담근 김치 좋아 합니다. ㅋ ㅋ ㅋ )

 

 

한옥 마을 답게 한옥의 정갈함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나무 마루.

 

 

비도오고. 대~~ 충 한바퀴 구경하고 그 유명하다는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두박스 사서 손에 달랑달랑 들고 다시 차러 왔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이동 했지요.

 

 

 

라마다 호텔

 


휴가 첫 날 숙소는 전주에 라마다 호텔이였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이랑 가깝기도 하고. 아무래도 호텔이 깔끔하니... 여기 호텔은 음... 신라스테이? 처럼 비지니스 호텔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럭셔리 하지는 않지만 쾌적하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진미집

휴가를 왔으면 해당 지역 맛집 먹방이 빠지면 섭섭 합니다. 라마다 호텔 근처에 있는 로컬 맛집 "진미집"이라는 가게에 갔습니다. 두루치기름 김밥과 함께 쌈싸먹는 맛이 일품이였던 진미집. 간단하게 국수와 함께 시켜서 먹으면 한끼 식사 뚝딱 맛있게 끝납니다.

 

 

맛집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있지요. 고기가 나오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간단하게 국수 먹어주고.

 

 

이런 비주얼 입니다. 비주얼은 근사하지 않아서 전 반신반의 하고 따라왔는데 꽤나 만족 스럽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봐도 군침 도네요. 쩝.

 

 

 

 

남천교

저녁에 비가 아주 잠시 안내리길래 와이프랑 오순도순 다시 한옥마을 근처로 산책 나왔습니다.

 

 

휴가 때 저의 모습 ㅋ ㅋ ㅋ

 

 

가볍게 돌다가 남천교로 향했습니다. 이 곳이 주변에 많은 다리중에 가장 멋지더군요. 

 

 

저 멋진 평상에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수다도 하고 쉬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 이 곳은 밤에 오시기를 적극 추천 합니다. 

 

 

한옥의 우아함을 표현 하고 싶었던 저의 촬영 사진 입니다. 

 

 

남천교. 한 가지 아쉬웠던점은 주변에 주차하기가 좀 많이 까다로웠습니다. 길가에 그냥 주정차 하시고 다녀오시던데. 근처에 공영주차장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후 저희는 라마다 호텔로 돌아와 내일 떠날 두번째 목적지 여행을 위해 숙면을 취했답니다. 이상 여기까지 휴가로 비올때 불쌍하게 전주 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B 로그 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