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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강릉 호텔 추천 세인트 존스 2박3일 표류기

by 알쓸신잡스 2019. 8. 4.

올해 여름 휴가의 목적지는 강원도 였습니다. 강원도 중에서도 강릉을 선택하였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기 편리한 호텔 두곳이 강릉에 위치하여 강릉으로 정하기도 하였는데요 ! 스카이베이와 세인트존스 두군데 중 고민하다가 세인트 존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여친님의 지시와 세인트존스가 1성이 더 높았기 때문입니다.

 

 

 

오션동과 레이크동으로 나눠져 있는데 발코니 뷰의 방향에 따라 나눠져 있더라구요 !

 

 

 

 

체크인 시간이 오후 4시로 주변의 호텔보다 1시간이 더 늦습니다.  체크인 대기 순번 대기 접수 해놓고 바깥에서 놀다가 느지막하게 5시반이 넘어 체크인을 하러 왔습니다. 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체크인 행렬이 이뤄지고 있더군요 ...  

성수기, 휴가철이 겹쳐 주변 맛집과 명소는 대기 행렬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이 날 하루동안 두시간 기다려서 밥먹은거랑 높은 온도의 무더위로 지치고 지쳤지만 미리 체크인 대기 접수를 한 덕분에 바로 체크인하고 객실을 배정 받을수 있었습니다.

 

 

 

처음 배정받은 6036호 .......

 

객실에 들어가자 마자.. 당혹스러움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객실의 이전 사용자가 사용하던 물건, 음식물들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바쁜 성수기 사람이 하는일이라 실수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해도 됬지만... 당혹스러움은 감출수 없었습니다. 

 

로비에 전화 하여 자초지종을 설명후 옆 객실로 이동 합니다.

 

 

6037 호 !!!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늑한 객실에 입성합니다. !!!

 

 

더블배드가 있는 디럭스 객실입니다. 신축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객실 내부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차와 커피

 

별관에 입점되어있는 포차에서 룸으로 안주거리, 식사를 룸서비스 받을수 있더군요 ! 

 

 

이틀동안 저희의 식탁이 되어준 원형 대리석 탁자

 

 

 

생수 두통과 함께 음료 냉장고가 비치 되어있었습니다. 

 

 

세면대입니다. 대리석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비누 + 칫솔 치약 + 헤어캡 + 샤워젤 + 샴푸 + 컨디셔너 + 바디로션이 기본 제공 되는 어메니티로 있었습니다. 자체 포장 제품이였습니다. 

 

 

 

욕실에는 샤워실과 해우소가 이렇게 같이 있습니다. 

 

 

 

개별 온도조절이 가능한 실내 전등 스위치와 온도조절 콘솔 너무 덥다고 빵빵하게 틀고 자면 아침에 춥고 냉방병 걸리실수도 있으니 적절히 기호에 맞게 온도조절 하시면 좋습니다.

 

 

첫째날에는 체크인 전에 중앙시장에 들려 저녁먹을거리를 사와서 먹고 넷플릭스 영화 보다가 조금 잔 다음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안반데기를 다녀왔답니다.  안반데기를 다녀오면서 호텔 앞은 이렇습니다. 가로등과 LED등이 예쁘네요 .

 

 

 

우리가 세인트 존스 호텔을 숙소로 정한 이유죠. 오션동 옥상에 위치한 성인전용 인피니티 풀입니다.  인피니티 풀이 두곳 있는데 한곳은 키즈 입장이 가능한곳, 그리고 사진상에 이곳은 어덜트 전용 인피니티 풀이였습니다. 

 

 

낮수영 / 밤수영 으로 나뉩니다. 각각 입장 제한 시간이 있구요. 

 

 

 

푸른 동해바다가 정말 장관이였던 강릉 호텔 추천 세인트 존스 호텔이였습니다. !